[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하품학교] -
yuin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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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05:12:02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하품학교] -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영화공간 주안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주민의 자유로운 토론이 있는
영화감상 프로그램 '하품학교'가 열립니다.
6월 상영작은 우리 르꽁드 감독의 '여행자' 였습니다.
아빠는 여행을 가자며 진희에게 옷과 신발을 사줍니다. 아빠와의 데이트에 신난 진희지만 9살 진희에게 이 모든게 마지막이라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아빠는 진희를 보육원에 버리고, 진희는 그 사실을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프랑스로 입양된 우니 르콩드 감독의 실화로 만들어진 영화는 디테일한 사건들과 주인공 진희의 심리묘사가 영화를 가득채웁니다.
영화를 감사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버려진 아이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고 버릴수 밖에 없었떤 아빠의 상황 , 그 시대의 분위기 등 ~ 어르신들의 인생에서 묻어나오는 속 깊은 이야기들의 영화의 여운을 더욱 깊게 해주었습니다.
이분들의 이야기, 영상을 통해 좀 더 자세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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