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탈춤으로 놀아보자 ~  덩 딱끼, 덩딱~!!"

숭의2동 마당예술동아리의 탈춤 교육 두번째 시간입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탈춤을 앞으로 본격적으로 배워볼 건데요,  

최승집 선생님이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을 담은 탈춤의 춤사위와 장단을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중부지방은 딱 필요한 몸짓만 사뿐 사뿐 하는 깍쟁이,

남부 지방은 더워서 느릿느릿 겅중겅중~!

추운 북부 지방은 뛰고 움직이고!! 탈춤이 지역적으로 다 달라요~!'

그리고 탈춤의 기본 장단을 입으로 불러보고~ 몸으로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은 몸 따로 마음 따로 잘 안되지만, 그 나름의 재미가 있는지라

또 우리 가락의 묘한 매력이 있는지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숭의2동 주민센터 팀장님이 과자와 음료를 새참으로 주셔서^^

쉬는시간에 이야기도 나누면서 조금 더 친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수업 속에서의 소담소담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남구학산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