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3동은 평상에서 많은 이야기가 생겨납니다.
오늘은 당진슈퍼 앞 평상에서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는데요,
오며가며 나누는 인사에~ 서로 몰라도 나누는 주스 한잔에~
어제일 그제 일도 서로가 척척~
이게 마을이고 이게 삶인걸요.
지나다 들린 기흥주택 평상에서는
 어르신들이 잘 왔다고 고맙다고 시원한 수박을 주시는 덕분에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작년에 뚱땅거리며 소리배우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좋았다고 눈가가 촉촉해지면서 강사님의 안부를 묻는 모습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학산마당예술동아리는 작년에도 올해도 앞으로도 이렇게 마을에서 함께하고 마을에서 시작합니다. 다음주부터 통장님댁에서 다시 흥겨운 민요타임~!
다리가 아파서 이층을 올라갈 수 없는 현숙언니(기흥주택어르신)가 와서 듣기만 하고 돌아갔다는 말에 다음주 부터 더 열심히 해서 주안3동 축제에 기흥주택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