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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9 시민창작예술제 -학산마당예술놀래 심사평

-학산마당예술놀래2019 심사평 (현광일)

admin 0 604 2019-12-30 00:00:00
마당예술 “놀래”의 심사평 - 현광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장소가 있다. 매일 가야 하는 장소가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일상의 장소도 있다. 또 과거의 기억 속에 있는 장소도 있다. 오래되어서, 많은 기억이 축적되어 있어서, 유서가 깊어서, 기념할 만한 곳이어서, 장소가 근거가 되어 역사가 되어버린 곳이 있다. ‘인간답다는 것은 의미 있는 장소가 가득한 세상에 산다는 것이고, 인간답다는 말은 곧 자신의 장소를 가지고 있으며 그 장소를 잘 알고 있다’라는 뜻이다.
영화 「건축학 개론」에 나오는 대사이다. “다음 주까지 레포트가 있습니다. 지금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를 여행을 해 보는 거야. 평소에 그냥 무심코 지나치던 동네 골목들, 길들, 건물들... 이런 걸 한 번 자세히 관찰을 하면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 보세요.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이해를 시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건축학 개론의 시작입니다.” 이 대사를 좀 개사를 해보고 싶다. “다음 모임까지 생각해 올 것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동네를 여행해 보는 겁니다. 평소에 그냥 무심코 지나치던 동네 골목들, 길들, 건물들...이런 걸 한 번 자세히 관찰을 하면서 그 속에 녹아들어 있는 삶의 이야기를 상상해보세요..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이해를 시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마당예술 ”놀래“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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