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주민이 만드는 하품영화제에서는 용현2동의 주민들과 마을영화 '용마루 레디~액션'을 만들었습니다.

줄거리부터 촬영까지 모든 과정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그들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영화에 담았습니다. 용현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만들어진 우리들의 소중한 ONLY ONE 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담았습니다.

<제작동기>

용현2동 용마루는 마을사람들의 오랜 터전으로 주민 모두가 서로 정답게 지내는 따뜻한 마을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재개발이 한창이라 예전부터 내려오던 용마루의 정다운 모습을 잃어버릴 것 같습니다. 남구학산문화원은 용마루 마을에서의 추억과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대한 애정과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 다시 만날 희망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수인. 용마루는 재개발로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가고... 수인은 어릴 적 친구 성희와의 이별도 준비해야 하는데...                                                                                                                                  

하나 둘 씩 이사가는 사람들. 그리고 남은 사람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이 마을에서 다시 이웃으로 만나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