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가 있는 골목길 풍경
Mun so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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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04:44:07
인천광역시 남구 , 경인전철 도원역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언덕위에 커다란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한 때 '알렌별장'으로 사용했던'전도관' 건물이다.
건물을 중심으로 주변에 '우각로 문화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재개발 논의가 오고가면서 빈집들이 하나 둘 생겨난 이 곳에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입주하여 활동하면서
새로운 문화마을로 탄생했다.
2013년 10월29일,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우각로 문화마을'은 제1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우수향토자원 30선에 선정되었다.
이 곳 낡은 주택들 사이로 아름다운 동요 골목길이 만들어 졌다.
우각로 문화마을 주민과 입주작가들이 함께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을 아름 다운 음악이 흐르는 동요벽화로 꾸며 놓았다.
조용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벽화속에서 정겨운 노래가가 들려오는 것만 같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물해 주고 있다.
명예PD 문소영(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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