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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지역문화예술의 공동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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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윤현주 0 5571 2016-12-20 17:07:34
가을풍경 꾸미기, 추석 보름달 만들기, 작은책 만들기 등을
잠시 뒤로 미루고 시기적절한 책놀이를 소개합니다
 
어느사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취향저격! 마땅한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틈틈이 대형문구를 전전한 결과 득템!ㅎㅎ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장식하기 딱 좋은 사이즈의 트리 모형과
앙증맞은 소품들을 발견하는 순간
아이들이 기뻐하고 좋아할 모습에 가슴이 두~근~두~근
글을 정리하는 이순간도 그때 마음이 되살아나는 듯 합니다
수량이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배송을 받고
 
몇일후...........드디어 책놀이 시간!!
 
 
‘눈사람 아저씨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책을 읽어준 후
 
역시 우려(?)했던 대로.................
아이들이 트리 재료에 온통 정신을 뺏겨서
다소 산만한 분위기에서
우여곡절(?) 끝에 책읽기가 끝난후
도화지에..........크리스마스에 받고싶은 선물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고나서......
한명씩 한명씩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강아지하고 고양이 선물이 너무 받고 싶어요”
“저는 로봇 선물을 받고 싶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에 흰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로 받고 싶어요”
“저는 3단 합체 로봇을 받고 싶습니다”등등
 
순수하고 깨끗한 아이들이 바라고 갖고싶은 선물들은
다 비슷비슷♡  
 
 
그리고............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트리만들기!!
 
트리모형과 소품을 나눠준후.........
트리 나뭇가지들을 하나하나 펼쳐 나무모양을 잡아주고
 
금별, 금종, 귀여운 미니 산타할아버지 인형,
빨강볼,초록볼,금색볼
반짝반짝 작은 선물상자, 은은한 금빛을 내는 작은 전나무 미니어쳐
앙증맞은 소품들을 예쁘게예쁘게 장식하고 나서
 
마치 눈이 내린 듯........하얀 솜을 송송 올려주고
은빛 별모양 소품을 트리위에 글루건으로 붙여주면
귀엽고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정성껏 만든 트리가 망가질까봐 고사리같은 손으로..................
조심조심 트리를 모시고(?)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아~~~~~~~~~~~~~! 사진!!
“얘들아! 우리 사진 찍자”
 
흩어졌던 아이들이 트리를 모시고
옹기종기 다시모여
‘트~~~~~~~~~~~~~~~리’ 하며 사진을 찍고
책놀이는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이 장소에서의 함께 웃고 떠들고 즐겁기만 했던 시간들이
아이들의 기억속에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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