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1동, 축제의 설렘과 감동을 느끼며
minhu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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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04:06:57
2015년 9월 20일, 지난 일요일 아침.
저는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아직도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감동과 설렘이 가시지 않았고,
늦게 들어와 던져 놓았던 꽃다발도 여전히생생한데~~
어제의 환호가 우리는, 주안역사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그냥 조용히 예전처럼 일상속에 있었습니다.
뜨겁게 달려왔던 21일간의 여정과 노독이 채풀리기도 전에 말입니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그리고 '학산마당극놀래2015'
축제가 개최되는 22일동안
우리는 말 그대로 '놀래'하며 주민 틈을 비집고 들어가 재미있게 신명나게 놀았습니다.
남구 21개 동 중에서 여느 동보다 참여자들이 연로하신 도화1동 마당예술동아리의
마당지기로 17분의 어르신들에게 지팡이가 되고자 했지만
게섯거라2의 자상하신 어르신분들은 어느새 제 등을 다독여주셨습니다.
마지막 회식자리에서 내년의 게섯거라3를 제안하시며 의욕을 보이시는 모습에서~
그저 건강하심에 감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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