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이 좋아서 사미골, 주안3동
kimhyou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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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03:48:16
오늘 반가운 문화원 가족들이 우리마을에 오셨어요
마당극을 끝내고 어떤 마음들 이셨는지~ 물으셨지요
모든사람들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우리 같은 사람들이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는 경험을 남구에 이런 축제가 있으므로 할 수 있었노라 이구 동성 이셨답니다
소리벗 김정임씨는 미국에 있는 딸에게 사진을 보내며 엄마가 마당극 배우가 되었다고 자랑을 했더니 우리엄마 행복하게 사시는게 사진에서 보인다고 좋아하더랍니다
기흥마을 어르신들도 우리같은 늙은이가 무얼하느냐고 하시더니
지금은 내년에 또 했으면~~하시더군요
소리벗 박정오씨는 사람들과 다정하게 지내며 서로 돕는 우리마을이 절로 노랫말이 나온 다나요? 주안3동 고을은 어떤고을인가?
인심이 좋아서 사미골이 라지~~
어르신들도 사미골이란 이름에 대하여 이번 연극을 하면서 알게되었노라 말씀 하신답니다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화 예술활동을 통하여
서로 교감 할 수 있게되고 마을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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