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가족음악회는 남구학산문화원과 학산소극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의 공연들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19일 인음 챔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와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한울소리의 음악과 춤과 놀이가 결합 된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21일 예인스토리의 전통 형식을 벗어난 퓨전국악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주민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한울소리의 공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