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날] 9월 영화감상 프로그램
하품학교의 현장을 접수합니다!!!
이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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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18:28:52
[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문화가 있는 날
9월의 하품학교 영화는 "런치박스" 가 상영되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잘못 배달된 도시락, 사랑은 그렇게 시작됐다!
매일 아침 인도 뭄바이에서는 5천여 명의 도시락 배달원이 부인들이 만든 점심 도시락을 남편의 사무실에 배달한다.
"일라"의 도시락이 정년 퇴임을 앞둔 중년의 외로운 회사원 '사잔'에게 잘못 배달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로 줄거리가
진행된다.
도시락을 먹은 후 '사잔'은 도시락 안에 편지를 넣는다. 그렇게 시작된 도시락 편지를 통해 두 사람의 일상은 위안과
활력을 얻는다.
지루한 일상에 찾아온, 잘못배달된 도시락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열린결말로 영화가 끝이 난다.
영화 감상 후 '백승기' 감독과 함께 시네마토크가 이어졌습니다.
영화를 본 후 '백승기' 감독님의 시선으로 본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의 주 소재가 된 "쪽지 보내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누군가에게 일어났으면 좋겠는 좋은 일들! 행운의 일들" 이란 주제로 개개인의 생각을
쪽지에 담아, 랜덤으로 나눠주기를 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쓴 행운의 일들의 내용을 읽고 입가에 미소를 띄우시는 참여자들을 보며 9월의 하품학교가 따뜻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10월의 상영작은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입니다. 10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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