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1,3동의 기센걸스 이야기
두 명의 기센 여인, 마당극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다
민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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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16:23:49
모든 것이 끝나고 난 후엔 늘 아쉬움과 후회가 공존합니다
남구미디어문화축제 힘내라 남구 마당극 기센걸스의 함께도
막을 내렸습니다
처음 마당극팀을 꾸리기 위해 숭의1ㆍ3동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기대만땅 자신감 백배였습니다.
남구미디어문화축제 힘내라 남구 마당극 기센걸스의 함께도
막을 내렸습니다
처음 마당극팀을 꾸리기 위해 숭의1ㆍ3동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기대만땅 자신감 백배였습니다.
어렵사리 인원을 동원해 연습실에 모였을때도 또한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김정운선생님의 쉬~~하고 포문을 여는 취임새는
그저 신기 그자체였습니다
8명이나 모인 마당극팀들 또한 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번의 연습 기간이 흐른 뒤 하나둘 줄어ㅡㅡ들기 시작한 연습생은 혜자, 후남 이렇게 달랑
둘만 남게되고 같이 시나리오 구성하며 호흡을 맞추고
공연을 준비해주시던 선생님의 지병이 도지면서
어쩔수 없이 하차하시고 끝에는 둘만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지요!!!
그때의 황당함이란~~
그때 우린 이심전심 이렇게 얘기했지요
"그래도 해보자^ ^ 보여주자! 우리 둘의 기에 눌려 중도 포기한 회원들과 고생하신 선생님의 쾌유를 빌어드리자"하고 의견투합 연습에 또 연습.
드디어 19일 마을축제와 미디어축제까지 무사히
마치고 내년엔 더 잘하겠다는 다짐의 기를보냅니다
@민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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