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놀이 두번째 이야기
바닷속 꾸미기
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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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9 15:54:31
책놀이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한 달에 두 번
학산문화원 커뮤니티홀 북까페에서 진행합니다
책놀이 두번 째 시간은...............다양한 바닷속 생물이 등장하는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모두 다같이 힘을 모아 바닷속을 꾸미기를 하면서
상상력, 창의력,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바닥 한 켠에..........커다란 전지를 길게길게 깔아놓고
푸른색물감을 햇반용기에 묽게 풀어........스폰지로 마구마구 찍어 바닷속을 표현합니다
물감이 마르는동안,,,,,,,,,,미리 준비해둔 도안에 색칠재료로 예쁘게예쁘게 색칠하고
색칠한 도안을 조심조심 가위로 오려........아름다운 바닷속을 상상하며 전지위에 맘껏 꾸며 봅니다
조금 더 현실감을 주기위해................마른미역, 조개껍데기, 전복껍데기, 소라껍데기, 가리비껍데기 들을
붙여줍니다
와~~~~~우!!
아이들과 어머님들의 환호성이 이어짐과 동시에
어머님들은 작품앞에 아이들을 세우고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아!!~~~~~~~~~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낍니다
"저.............사장님
혹시 해산물껍데기 버리시는 것 좀 얻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버렸으니까 내일 모아놓을께요”
몇날 몇일을 시장이며 마트며 실내포장마차며..........
...해산물껍데기를 구할 수 있는곳이라면
뻔뻔함을 무릅쓰고 가고 또 가고
유난히도 무덥고 그 뜨겁던 땡볕에
...............수고하고 고생한 노력이 작은 빛을 발한듯 싶어 뿌듯합니다~~~~~^^*
책놀이 결과물은
학산문화원 커뮤니티홀 북까페에 전시되어 이용자들의 열렬한 관심과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어린이는 마음속 많은 상상(想像)의 도화지를 품고 그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사는 자연속의 수채화(水彩畵)입니다.그 꿈을 펼쳐주기 위한 엄마들의 노고(勞苦)가 깃들어 있는 바닷속 상상!!어때요? 아이들이 자랑스럽지요?ㅎㅎ 어쩐지 세월 비켜간 윤셈의 젊음이 다 이유가 있었네요!! 앞으로도 멋진 꿈을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