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과 함께하는 연말, 학산살롱
마을영화, 현대화 민요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가득한 시간
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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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09:14:03
지난 12월 29일 2016년 한 해를 문화원과 함께 해주신 주민들과 풍성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사회를 맞아주신 강학수님의 생생한 즉석 나레이션과 함께 남구학산문화원의 1년을 돌아보았습니다. 함께 마당극으로 놀아본 순간들과 생활문화센터를 가득 채웠던 문화예술 소식들을 다시금 되새겨보니 한 해동안 참 많은 주민분들과 함께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구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영화 <남구랑 살어리랏다>를 감상하며, 지역의 현안을 돌아보고 누구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마당영화 만들기를 제안하며, 다시금 잘 살수 있는 지역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주민배우로 참여해주신 윤진한, 오병욱님의 소감도 들어보았습니다.
세 번째 순서는 남구 민요를 재창작하여 준비한 쇼케이스의 시간이었습니다. 예인스토리와 함께 한 공연은 남구 민요 배치기, 나나니타령, 나무타령, 닻 감는 소리를 현대화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주민들과 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되었습니다.
소극장에서의 순서가 마무리 된 후에는 한 해의 회포를 푸는 네트워크의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생활문화센터 곳곳에는 작은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채워갔습니다.
한 해동안 주민들과 함께 숨가쁘게 달려온 남구학산문화원, 내년에도 더욱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가득한 남구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산
댓글목록
지난 한해! 참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였읍니다.그래도 그리 모진 풍파(風波)이겨내며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문화를 찿아내 솜씨를 보여주신 우리 남구 지역민 모든분! 참으로 멋과 흥과 즐거움과 사랑을 품고 사십니다!이제 학산문화원이 주축이되여 더욱 풍요롭고 살기좋고 문화를 사랑하며 주민 모두가 사랑과 배려로 살아가는 살기좋은 남구를 만들어갑시다!
@윤진한 한 해동안 문화원과 함께 지역을 문화로 가꾸는 길에 함께 걸어주신 윤진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아름다운 문화예술 가득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빌며, 문화원도 문화시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가기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