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 마당예술동아리 '공감 워크숍' 개최
\'몸, 움직임, 소통과 공감\' 주제로 열려
송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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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12:00:36
남구학산문화원 마당예술동아리 회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산문화원은 27일 문화원 3층에서 ‘몸, 움직임, 소통과 공감’이란 주제로 마당예술 주민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동체 안에 존재하는 개인과 생각과 속마음을 예술 활동을 통해 들여다보고 회원들 간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 단체 ‘AC클리나엔’이 진행을 맡았고, 21개동 마당예술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쯤 열린 1회차 수업에서는 간단한 명상을 시작으로 미러링(동작 따라하기)·소리 전달하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움직임을 통해 공연에 필요한 표현의 방법을 익혔다.
점심식사 이후 오후 1시부터 열린 수업에서는 참여자간 경청과 말하기를 반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회차 수업에서는 참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관계 등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익2동 ‘풀꽃’ 회원 조미희(40)씨는 “처음에는 잘 모르는 어르신과 말하는 게 어려웠지만, 어르신이 대화를 잘 이끌어줬고 대화의 폭도 커진 것 같다"며 "덕분에 고민도 해결되고, 짧게나마 그분의 삶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의2동 ‘코스모스 핀 장사래’ 회원인 김인순(71)씨는 “대화 시간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 간 공감대를 형성했고, 다음 연극을 좀 더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산문화원은 27일 문화원 3층에서 ‘몸, 움직임, 소통과 공감’이란 주제로 마당예술 주민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동체 안에 존재하는 개인과 생각과 속마음을 예술 활동을 통해 들여다보고 회원들 간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 단체 ‘AC클리나엔’이 진행을 맡았고, 21개동 마당예술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쯤 열린 1회차 수업에서는 간단한 명상을 시작으로 미러링(동작 따라하기)·소리 전달하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움직임을 통해 공연에 필요한 표현의 방법을 익혔다.
점심식사 이후 오후 1시부터 열린 수업에서는 참여자간 경청과 말하기를 반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회차 수업에서는 참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관계 등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익2동 ‘풀꽃’ 회원 조미희(40)씨는 “처음에는 잘 모르는 어르신과 말하는 게 어려웠지만, 어르신이 대화를 잘 이끌어줬고 대화의 폭도 커진 것 같다"며 "덕분에 고민도 해결되고, 짧게나마 그분의 삶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의2동 ‘코스모스 핀 장사래’ 회원인 김인순(71)씨는 “대화 시간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 간 공감대를 형성했고, 다음 연극을 좀 더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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