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과 남구청소년수련관의 상호교류 협약식이 지난 15일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협약식에는 남구학산문화원 이회만 원장과 남구청소년수련관 김경미 관장이 참석하여 ‘문화예술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청소년 마당예술동아리 활동 및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구학산문화원과 남구청소년수련관은 숭의2동 마당예술동아리가 문화 민주주의에 기초한 공동체예술 활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문화예술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남구학산문화원은 마당예술 콘텐츠 제작 및 운영에 필요한 문화예술 전문인력(마당예술강사)을 파견, 공연에 필요한 물품 및 소품 구매를 지원하며 남구청소년수련관은 공연 연습시설 및 안전, 학생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중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소년마을연극반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에 대한 생각, 고민 등을 공동창작 마당극으로 창작하여 오는 10월 13일 ‘시민창작예술제 – 학산마당극놀래 2018’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