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고글] 주민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느낀점
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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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21:02:21
주민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
미추홀구 지역주민 한선화입니다.
첫 활동은 10월 주민심사를 처음 참여해서 주민연주동아리, 음악동아리(마당예술동아리) 작품발표를
관람하면서 직접 쓴 시나리오에 놀랐고 연주도 프로처럼 잘해서 놀랐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 연극대사는 실제상황 같아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반시민 연극보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도가 높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연극대사 하기에 큰 장점이었습니다.
연극동아리는 몇 년 된 동아리도 있다는 것을 보면서 몇 년의 연극경험이 뛰어난 연주 실력이 느껴졌고
학산문화원에서 지역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개발시켜주는 역할담당을 느꼈습니다.
두 번째 광주생활문화원 탐방 참여했습니다. 광주문화원은 인천보다 인구도 적고 농촌의 농사짓는 환경으로
주민연령층도 높고 모이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이 드신 어르신께 카톡으로 자녀나 손자에게 보내
광주문화원의 조회 회원 수도 증가되어 광주지역 모든 문화원 전체가 힘을 모아서 서로 다른 공연으로
큰 백화점 광장에서 공연하며 홍보하고 연습공간이 없을 때는 교회를 활용하여 많은 지역주민이 문화원을
활용하는 것을 보며 신경 쓰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다는 것을 광주탐방을 통해 배웠습니다.
광주탐방 일정에 광주비엔날레 미술전시도 관람했는데, 제가 수묵화가라서 북한수묵화를 꼭! 보고 싶었는데
그 날 보개 돼서 개인적으로 큰 성과가 있는 탐방이었습니다.
세 번째 “네트워크 파티” 에 참가했습니다. 수강생 3명과 강사님과 5번의 수업을 통해 파티제목부터
시작해서 의미도 알고 준비하는 과정을 배워서 다른 공연 팀과 함께 공연하는 것 이었습니다.
파티와 공연행사를 만드는 거였습니다. 강사님은 우리가 5번 모여서 대화하고 활동하는 것이 생활예술이라
하셨습니다. 강사님께서 “예술이 사회적 역할의무로 예술가가 존재 이유” 라고 말씀하신 것이
머릿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네 번째 지역 주민들과 1달간 목공예 수업을 참가하였습니다. 혼자 그림 작업만 하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목공예를 1달간 수업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욕심에 혼자 목판화 작업만 열심히 하고 쉬는 시간도 잘 안 쉬고
작업하니 지역주민들이 불편해 하신다는 것을 담당자께서 “티타임 갖자!” 면서 얘기해주셔서 알게 됐습니다.
지역주민은 편하게 여유롭게 차와 간식을 먹고 얘기하며 하길 원했는데, 제 자신이 혼자 그림 작업하던
습관대로 혼자 열심히 하니 힘들어 하셨던 겁니다. 그걸 알고 난 후 서로 얘기하고 간식도 챙겨드리고 하며
마지막 수업 때는 웃으면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행복을 느낀 강좌가 됐습니다.
이렇게 학산문화원 관계자 분들께서 자신의 일에 애정과 많은 노력으로 지역주민들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항상 일하셔서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문화를 누릴 수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생활문화센터 이용자 간담회”를 코리아 데이터 네트워크에서 주최하여 참가하게 됐습니다.
김포, 수원, 인천(연수구, 남구), 일산, 서울에서 6명이 추천되어 모였을 때 생활문화센터 이용한 것은
무엇이고, 좋은 점, 불편한 점을 얘기하며 학산문화원과 수원문화원만 다가가는 업무 스타일이었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업무스타일로 일한다는 것을 제 경험과 생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학산문화원
담당자분들이 다정다감하게 늘 다가오셔서 인사하고 소소한 감정까지 체크해서 지역 주민들끼리도
잘 화합하고 평등하게 누구나 문화 활동을 누리도록 노력하신다는 것을 “이용자 간담회” 참석해서
알게 됐습니다. 사회의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문화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을 느끼게 해준 학산문화원 체험이 제겐 특별한 경험이었고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치 있는
시간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고 생활이 기쁨으로 넘치기를 바랍니다.
주민참여자 – 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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