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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학산어린이극 공연

<낱말 공장 나라>

admin 0 5575 2019-12-13 15:24:48
 
 
 
 
 
 
 
12월 학산어린이극은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낱말공장나라>입니다!
 
돈을 주고 낱말을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는 나라인 낱말 공장 나라에선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낱말공장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낱말을 사지 않으면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아들, 딸을 자랑하기 위해서 많은 낱말을 사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쓰레기통에서 낱말을 찾기도 하고, 날아다니는 낱말을 곤충망으로 잡거나,
 
봄이 되면 세일 하는 낱말들을 사서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이러한 낱말들은 쓸모 없는 말들이 대부분이었죠.
 
 
 
 
 
한편, 필레아스는 옆길에 사는 시벨에게 사랑에 빠졌는데요!
 
가난한 필레아스는 시벨에게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을 하려면
 
아주 큰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필레아스는 시벨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지만 날아다니는 낱말을 잡아 시벨에게
 
어떤 말이라도 할 날을 기다리며 소중하게 간직합니다.
 
 
필레아스가 갖고 있는 낱말이라고는 체리, 먼지, 의자 밖에 없었지만
 
필레아스는 용기를 내어 시벨에게 낱말을 내뱉게 되고, 시벨은 필레아스에게 말 대신
입맞춤으로 화답하게 되었답니다heart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낱말을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찬바람이 불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며 올 한 해가 얼마남지 않았음을 느끼게됩니다.
 
연말에 따듯한 말 한마디로 주변 친구와 부모님에게 사랑을 전달해 보는 건 어떨까요?
 
2020년에도 학산어린이극은 계속 되니 2020년에도 퀄리티 있는 공연으로 찾아올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_^
 
 
 
@소극장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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