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연극 예술반의 멋진 공연(公演)을 끝내고...
우리는 내년에도 멋지게 해낼것이다! 화이팅!!
윤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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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14:30:34
3월26일!!뗏목이라는 실험극(實驗劇)을 학산소극장에서 공연했답니다! 당시 손효정어린이(?)가 다섯살 아기로 출연! ㅎ
총무(總務)역을 넘 열심히 해주시던 손복순셈님은 재벌(財閥)역!!
김재숙셈님은 만삭(滿朔)의 임산부로 나오고...ㅎㅎ 몇십년만에 배 불러서 나오셨남유?
엄만석어르신은 정치가로 나오셨네요!불과 두달도 채 안된 연습이였지만 진정하감독의 열성적 가르침으로 무사히 호평(好評)속에 끝냈답니다.
꽃피는 5월! 연극반은 월미공원으로 야외(野外)수업겸 나들이를 나갔답니다.ㅎㅎ 춘향아!! 워찌 세명씩이나 되느냐??
화이팅!!올해도 멋진 연극활동을 위해서...
흑조(黑鳥) 삼총사??열심히 연습한 그대들이여!! 떠나자! ㅎㅎ 대공원에 웬 검은새?하마 세여인들에게 다구리 맞았다는 야그가 있다네요??
뜻하지 않은 사고로 다리를 다치신 김인자선생님!!그간의 소감을 들어보세요!
(대사가 많은 가상주역을 맡아 부담이컸지만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는데 쳐질수없다는 각오로 참석하였어요! 반원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라 생각하며 지도해주신 진감독님께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연습내용은 다른 웹진에 이미 올라갔으니까 생략(省略)하고..사자역의 유선욱샘님은 10월에 합류(合流)하셨는데..워낙 연기의 달인(達人)이시라..ㅎㅎ! 소감??( 짧은 연습기간이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보여드려 기쁘고 내년부터 제대로 뭔가 보여드리겠읍니다! )고마워유!! 예전 마누라!!에구!~그러다 넙죽네한테 얼굴 고랑파여도 책임 몬진당게!!
역시 늦게 들어오신 이연숙샘님!겁쟁이 사령역을 멋지게 해내셨지요!(얼떨결에 윤하마 말에 들어와서 엄청 재미있는 추억을 갖게되고 행복했어요!내년에는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죠! 호호)
저승사자역의 곽경희샘님! 요리 예쁜 저승사자 보셨능교??항상 먼데서 오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하시는 모습이 마치 소녀적 모습같은 곽경희샘님!!(항상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신앙생활.구연동화.연극 이렇게 바쁜 활동하다보면 행복하답니다.또 연극반의 활기넘치는 모습에 같이 어울리면 젊어지는 느낌이에요!내년에도 멋지게 연극활동할꺼예요!)
사령역의 이경옥샘님!역시 언니인 곽샘님 따라 오셔서 겁쟁이 사령역을 맛갈나게 연기하시고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이샘님께(김인자언니까지 오셔서 더욱 즐거워요! 언니가 다쳤을때 엄청 속상했걸랑요!그리고 연극반 모두가 열심히 하는 모습도 멋있고요!내년에도 언니들과 함께 열심히 연극하고 싶어요!)
저 실버맞아요!!ㅎㅎ 만삭(滿朔)의 임신한 넙죽네역의 백순영샘!정말 전문 연기자못지않은 연기실력을 보여주었네요!에구!! 마누라! 목은 안쉬었나?? (그동안 봉사님과 수차례 연기지도도 받고 감독님도 정성껏 가르쳐주셔서 이젠 무대 울렁증도 어느정도 사라졌어요! 앞으로 더 멋진 역활해보겠어요!!) ㅎㅎ 절간의 스님이 빈대맛을 보면...??
엄만석어르신! ㅎㅎ 하마의 멘토!항상 극(劇)의 추임새를 맡으시고 산지기역도맡으셔서 분위기를 이끄시는 어르신!!그런대 고만 버스에서 내리시다 실족(失足)하셔서 병원에 입원(入院)하셨으나...공연 당일(當日)!휠체어타고 오셔서 열연(熱演)해주신 엄어르신!!(장구는 나여! 내게 맡겨둬!!이봐 이봐!! 상주! 잘 좀해봐!)ㅎㅎ 항상 건강 하세요!!
맛있는 간식(間食)을 준비해오시는 조객(弔客)역의 김재숙샘님!연극반의 터줏대감이죠!!임산부를 백순영샘에게 넘겨주니 시원하시죠??
아! 마누라! 고로콤 막춤을 추면 쓰간디??봤어? 봤냐구??에구구! 기죽어라!마누라앞에선 고양이앞에 쥐?? 띠가 쥐띠라서 그런가??(연극은 남의 인생(人生)을 살아보는 멋진 추억!연극은 또한 NG없는 어려움속의 스릴도 있지요!그리고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하시니 나도 엔돌핀나와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지요!또한 마당지기라고 기쁘게 따라와 주시니 보람도 크지요! 내년에는 불우시설.양노원.요양원에서 필요로 하시면 항상 준비돼있으니까! ㅎㅎ 불러만 주세요)
우리 연극반의 정신적 리더이신 오병욱어르신!!멀리 영종 하늘도시에서 비행기??아니 땅속 지하철타고 오셔서 연습하시는 모습이 감탄이 절로 나와요! ㅎㅎ누구보다 대사(對辭)도 빨리 외우시고...(삭막한 요즈음 연극에 재미들이는 연극반의 따스한 마음씨를 만나 사는 재미를 느껴요! 그리고 성취의 보람도 있구요!!절로 행복해지는 기분이지요!)어르신!!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연극활동 부탁드려요!!
진정하시고..대본부터 챙기시고..여그는 좀더 실감(實感)나게..연극반을 위해 수고로움이 많은 진정하감독!!(작품의 주제(主題)를 좀더 심도있게 나눌수있는 시간이 없어 아쉽고너무도 열성껏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진정함을 배울수있어 좋았어요! 어르신들!연극을 통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드뎌! 본무대!박치기한 봉사!! 에구! 내돌머리! 어디간겨??
아니? 저승사자가 오히려 상주에게 잡히다니...?
에고고! 마누라! 워디 간겨? 봉사영감! 넙죽네 옆에 있수!! 아 그러니까 봉사지!! 애기 낳았네!!! 드뎌! 새로운생명 태어나고... 그래서 삶은 (다시라기) 로 새로운 출발!!
엄만석 어르신!! 정말 감사드려유!! ㅎㅎ!! 휠체어타고 나오셔서 멋지게 극(劇)을 이끌어 주시고..빨리 완쾌(完快)하셔유!!화이팅!!
이보다 더 멋질수는 없다!!이보다 더 고울수는 없다!!ㅎㅎ 누가 꽃보다 사람이 예쁘다했는가??맞읍니다!맞고요!!우리 아름다운 연극반 어르신들!! 넘 고생하셨지요??그리고 즐겁고 행복(幸福)하셨지요? 큰 보람도 가지시고...특히나 엔돌핀나오셔서 건강해지시고..ㅎㅎ 내년에도 이리 멋지게 화이팅합시다!!
어때요?멋있쥬?그래요!우리 실버연극 예술반은 이렇게 사랑.이해.배려.건강과 행복(幸福)속에 즐거움으로 연기하며 잠깐이나마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본답니다!어때유?? 부럽쥬?? ㅎㅎ 그럼 MERYY CHRISTHMAS!AND HAPPY NEW YEAR!!
@윤진한
댓글목록
옷깃을 여민다
단풍잎 앉았던 가지마다 찬바람이 버티는 가지
목을 길게 빼어 세우고 남쪽으로 뻗은 신작로를 바라본다
잠을 깬 꿈이 꿈틀거린다
산토끼가 겨울의 뒤꿈치를 물어 뜯는다(실버 연극예술단 오병욱선생님의 詩輯-빛나는 태양을 그리워하며의 一部)
창밖을 바라본다.어느듯 길가에 뒹구는 낙엽(落葉)! 그 낙엽들을 차디찬 북풍이 사정없이 몰고간다
그 생(生)을 다한 낙엽들은 어디로 갈까?
바람이 몰고간 그 낙엽들! 그렇게 세월(歲月)흐름도 제멋인것을...
이제 우리 실버 예술 연극반은 차디찬 북붕(北風)의 갈랫길에서 다시 그리운 새싻 돋는
휘황한 봄날을 위해 그 앙상한 가지끝에 한줄기 삶의 씨앗을 터트린다
아듀!!ㅎㅎㅎ 병신년(丙申年)! 참 사연도 많은 우리네 삶!이제 우리 연극반은 더 많은 멋짐과 새로운 행복(幸福)한 삶의 도전을 위해 새해를 맞는다!!~HAPPY NEW YEAR!!
고조진이(高鳥盡以)면 양궁장(梁弓藏)이요,교토사이(狡兎死以)면 주구팽(誅駒烹)이라했던 민족의 영웅 이순신장군이 그리워지네요!!지난 세월 즐거움이 새싻처럼 새록 새록 생각나네요!이세상은 정도(正道)가 무너지고 샛길의 어지러움이 활개치는 그런 세상이 아닌 새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