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한 디저트 봄봄 이야기
민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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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7:24:09
달콤살벌한 디저트 봄봄 이야기
눈도 내 마음도 하얀 입김 솔솔 나는 진짜 겨울입니다.
한데 달콤함이 살벌함을 이겨내는 장소가 있답니다.
금요일 저녁 4시부터 '마당' 한 강의실에서는 당당한 디저크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수업 받으시는 분, 수업 하시는 선생님 모두, 눈빛에서 꿀떨어지는 시간이더라구요.
수업받으시는 달달한 디저트를 만드시면서
오늘은 어느 분께 드릴까하고, 생각하시는 모습들도 보이시고,
껄렁하신 듯 고개 한 번 끄덕이시고 준비된 예쁜 엽서에 고운 글을 쓰셔서
돌아가시는 길에 길에 맛난 디저트와 엽서를 전해드리며
다음 주에 오셔선 예쁘게 웃으시며 사연을 전하시는 모습
모두 너무 고운 디저트 봄봄입니다.
궁금하시면 나오셔서 같이 꿀병에 빠져볼까요~
@통신원 민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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